[ 구미 가볼만한곳 ] 전국 최대 금계국나라 강정습지 일출시에
금계국 시즌이다. 외래종인 금계국이 꽃계를 통일하려는 듯 뛰어난 생존력과 번식력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운 좋은 날이다. 일출에 안개까지 덤으로 얻었으니 침묵하던 화가가 붓을 들었다 빛을 머금은 노란색에 파랑 하늘이 포옹을 하니 초록빛 세상이 인사를 하고 적빛으로 물든 땅 위에 파랑 하늘이 입을 맞추니 세상이 숨을 쉬기 시작 안다. 현란한 색의 유희다.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유희를 건지기 위해 바빠진 아침이었다. 하루의 빗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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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2.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