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는 미녀를 만나 사람이 되지만
야수는 잠자는 공주를 깨울 생각은 없습니다. (세상 남편들의 본심)
< 그대는 내게 있어 세상의 반이에요 > 이즈쓰다
내가 만약 하늘이라면
그대 그늘진 틈새에도
햇빛 한아름 안기고 싶어요
내가 만약 파도라면
은빛 물결 되어 윤이 나도록
그대의 머리를 쓰다듬을래요
말로야 빚을 다 갚고도 남지만
차마 그 말을 하지 못하고
함께한 시간뒤로 퇴적된
차마 꺼내놓지 못한 이야기는
마음속 우체통에 쌓아만 놓습니다.
성직자의 신앙이 신이라면
나의 신앙은 당신입니다.
맘고생 안 시키마 했던 약속도
너만을 사랑하겠다는 고백도
사탕발림 같은 허언이 되었음에도
첨부터 믿지 않았다는 듯이
야릇한 미소만 짓는 그녀는
아내란 가면을 쓴 천사인가 봅니다
아로마 향수보단 김치냄새가
작고 고운 말 대신 고함소리가
더 당신 같아 보이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당신은 내게 있어
있음으로 완벽해지는
영원한 반쪽의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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