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이것만 알아도
#수국의 유래
#수국별 꽃말
수국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란 의미의 한자어 수구화에서 수국으로 바뀌었다.
후에 일본으로 건너간 수국은 교배를 통해 현재의 원예품종들로 다변화된다. 하지만 잦은 개량으로 인해 수국은 생식기능을 상실하고 만다.
수국이 아시아권에서 유럽으로 알려진 것은 네덜란드 식물학자 주카르느에 의해서다.
주카르느는 일본에 체류시 오타키라는 기생과 사랑에 빠졌는데 후에 오타키는 변심하게 된다.
후에 주카르느는 수국 학명에 변심한 여인 오타키라는 의미의 otaksa를 사용하게 된다.
우리나라 자생수국들은 중국에서 직접 들여온 것들이 많으며, 수국 종류인 산수국이나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등수국은 일본 개량수국과 달리 생식능력을 가지고 있는 게 다른 점이다
흔히 수국은 변신의 꽃이라고도 한다.
피는 시기에 따라 색을 달리할 뿐 아니라, 토양의 성질에 따라 산성일 때는 파란색에 가깝게 알갈리성 일때는 붉은색 계통의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이런 역사나 성질 때문인지 수국의 대표꽃말은 변덕 변심이다.
하지만 꽃색에 따라 꽃말을 달리 가지고 있기도 한다.
파란색수국 거만 냉정
보라색 진심
흰색 변덕 변심 상냥
노란색 짝사랑
분홍색 소녀의 꿈
또한 효능도 뛰어나 꽃 잎 뿌리 모두 약재로 쓰인다고 하네요.
화려하면서도 왠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양면성이 수국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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