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가볼만한곳 ] 동백섬 지심도

#거제 지심도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백꽃 꽃말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의미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건
'설렘'입니다.
사랑한다  말 한마디보다 말한마디  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이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당신'이고 '사랑'입니다.

동백꽃 명소로 이맘때면 꼭  언급되는 곳 중의 하나가 지심도이다.

거제 지심포리에서 1.5km 거리에 있으며 장승포항에서 선박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장승포항에서 지심도로 가는 선박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 주는 거도 별난 재미 중 하나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3.5km로 비교적 작은 섬으로 한 바퀴 도는데 넉넉잡아 2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의 요새로서 해방 전까지 주둔했으며, 해안에는 일본군이 설치한 포 진지와 탄약고등의  흔적이 보존되고 있다.

지심도 선착장에는 만인의 연인이 된 인어 아가씨가 마중 나와있다.

걷기 좋은 길로도 선정된 바 있는 지심도는 하늘에서 보면 마음 심 자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섬 전체에 소나무 후박나무 동 팩등 37종의 수목이 자라고 있으며 그중 60%가 동백나무이다.

헬기장으로 사용했던 정상 부근은 평평한 평지인데 하트 모양의 손 조각상이 있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