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으켜 보는 세상
#내 힘들다 를 거꾸로 하면 다들 힘내
순식간에 대한민국이 휘청거리는 게 느껴진다.
나만 그런 건지도 모르지만
용산궁 발 정쟁은 막장 정치를 향하여 가고, 단편적인 안보논리는 한반도를 6.25 동란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정치도 경제도 외교도 관련 수치는 최저점을 향해 비틀거리며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힘내자.
잘되겠지 라는 믿음은 뭉개졌고 더 이상 믿을 구석이 없는 나라. 가치 없는 나라가 되고 말았지만
이겨내자.
어려운 시국에 나라를 떠받친 건 위정자가 아니라 이 땅의 백성들 이었으니
< 가자 밝음으로 >
한적한 숲길을 지나니
환한 들판이 나오더라고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늘 빛나고 있었다
단지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빛을 잃었을 뿐이지
단지
지금은 거짓 밝음에 현혹되어
빛을 못 찾고 있을 뿐이지
힘들지 않은 때는 없었다
지나고 나니 잊어먹어서지
세상의 빛은
당장은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쓰러지지 않는 한
우리는 어둠이 지배한 시간을
빠져나오게 될 것이다.
그 후에
세상은 더 아름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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