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요산공원
#양요정
#망향탑
늦었지만
잎사귀들은 빠르게
계절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는
버나드쑈의 묘비명을 언급치 않아도
계절이 가면
당신은
무엇을 가졌는지
버린 것이 무엇인지
놓친 것은 무엇인지 알게될 겁니다
그걸 알때 쯤
계절은 이미 바뀌어 있겠죠.
'섬진강의 푸른 눈' 이라고 불릴 만큼 수질이 맑고 깨끗한 옥정호는 농업용수 확보를 이 헤 임실 강진면과 정읍 산내면 사이에 섬진강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호수이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예부터 사람들은 독재바위를 외등, 붕어섬을 안 등이라며 합쳐서 외안날(산등성이)이라 불렀는데 오랜 시간 편한 발음으로 정착하며 외앗날이 되었다.
독재바위는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작은 규모의 주상절리인데 출렁다리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입구부터 꽃잔치이다.
드는 방향에서 좌측에 위치헌 요산공원은 옥정호를 앞에 두고 멍 때리기 안성맞춤이다.
가던 날이 코스모스 장날이다. 끝물이지만 꽃무릇도 보이고
걸어 들어가면 좌측 높은 곳에 조선 때 양요당 최응숙 선생이 세운 누각이 있다
양요정(전북 문화재자료 제137호)의 양요는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의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는 두 개의 요를 의미한다.
조금 더 위에 망향탑이 있다.
망향탑은 댐건설로 수몰된 18개 마을을 의미하는 18개 화강석으로 조형된 자연석 조각탑이다.
요산공원에서 붕어섬으로 들어가기 위했어는 요금을 내고 출렁다리를 건너야 한다.
국사봉 외앗골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붕어 모양을 닮은 붕어섬을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옥정호 출렁다리다.
임실군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2년 10월 개통되었는데 그 길이만도 420m가 된다.
붕어섬에는 국화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산책로와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쉼터, 포토존들이 잘 꾸며져 있다.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 있었는데 임실치즈랜드 관리동 모양의 카페가 있다.
이쁜 건 공통 관점인 모양이다.
Tip) 붕어섬 생태공원 관람 순서
요산공원 - 양요정 - 망향탑 - 옥정호 출렁다리 - 독재바위 - 붕어섬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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