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가볼만한곳 ] 10월 가보면 행복해지는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꽃무릇&인풍

#김천사 명대사공원
#꽃무릇 21만 본(22년 촬영)
#agaim start
#선택과 집중
#신박한 가을&쌈박한 우리 옷

직지사에 꽃무릇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고 한다.

꽃무릇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우리 사랑하게 해 주세요
드라마의 엔딩대사 때는 멋있는 말인데
꽃무릇에게는 결코 해당되지 않는
잎과 꽃은 만남 없는 이별을 계속해야 할 운명이니

하늘도 안타까워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사랑
로미오와 쥴리엣도
트리스탄과 이졸데도
견우와 직녀의 사랑조차도
덜 비극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그들은 최소한 만났지만
아예 만날 수 없는 꽃무릇의 사랑도 있다.

인물 세워놓으면 정말 이쁜 거 있죠

오 층 목탑인 사명대사탑은 점점 김천의 명물이 되어간다.

어디에 서 있던지 꽃이 될 수밖에 없는 계절 가을.

< agaim start >

산다는 게
항상 선두일 필요는 없어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도
가끔은 뒤쪽에 서기도 해
그렇다고
그거 때문에 뒤처지진 않아
문제는 무얼 하느냐지
먼저 가느냐가 아니잖아

우리는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정작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딘지
뭘 해야 되는지는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해야 될 일을 하는데
어디에 있는 게 뭐가 중요하겠어

명확하다면
조금 빠르고 늦음은
그리 문제 될 건 없어
중요한 건 타이밍이고
얼마나 집중하는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