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볼 만한 곳
#retro Mr sunshine
#명대사와 함께 보는 선샤인랜드
그대를 기다리고 잇었소
혹 벌써 잊은 건 아니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구한말 항일의병투쟁과 그 한가운데서 피어오르는 달달한 로맨스. 김은숙 작가의 심쿵한 감성대사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상황을...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
나는 그렇소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난 다시 소풍을 가려고 해 조선으로!!
그대가 양복을 입고 애국을 하던 매국을 하던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되겠소 위험하면 내게 숨으시오
당신은 당신의 조선을 구하시오. 난 당신을 구하겠소
S에는 온통 슬픈 단어뿐이구나 아닙니다. S에는 스노우도 있습니다. 눈이요. 선샤인도 있고 스타도 있습니다. 햇살과 별입니다.
선샤인랜드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글로리호텔
선샤인랜드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둘 있는데 글로리호텔과 일광 전구 건물이다.
내 남은 생을 다 쓰겠습니다. 그 모든 걸음에 오직 헛된 희망에 의지 하였으니 살아만 있게 하십시오. 그 이유 하나면 전 나는 듯이 가겠습니다
일본인과 미국인 사이에서 난 매일 죽소. 오늘 나의 죽음은 화사요
애기씨 생의 한순간만이라도 가졌 다면.......... 이놈은 그걸로 된 것 같거든
내 뭐 하나만 물어도 되겠소? 러브가 무엇이오 벼슬보다 좋은 거 라 하더이다. , 합시다 러브.
허나 혼자는 못하오 함께할 상대가 있어야 하지
우리 의병들은 말할 것 없이 용감 하지만 무리가 별로 없다. 총포도 낡았고 총알도 별로 없다. 이렇게 싸우다 결국 죽겠지.
하지만 일본의 노예가 되는 것보다 자유인으로 죽는 게 좋소"
그대를 기다리고 잇었소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료들이 남긴 불씨로..
나의 영어는 아직 늘지 않아서 작별인사는 짧았다. 잘 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한때 합시다 러브 란 대사가 폭발적 유행을 탔었더랬는데 다음 방문 때는 모델 한 명 있어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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