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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가볼만한곳 ] 안동 비밀의 숲 ~ 낙강물길공원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3. 8.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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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수자원이용모범공원
#낙강물길공원
#안동비밀의 숲
#안동폭포공원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 좌측으로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메타세쿼이아와 전나무가 있는 숲으로 작은 물길이 나있고 그 물길 위로 돌다리가 나있다.
미치 비밀의 숲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인상주의 화가 모네가 가장 오래 머무르며 그림을 그렀다는 프랑스 지베르니. 한국의 지베르니라 불리는 곳이 있다.


지베르니란 지명은
당진 아미미술관을 갔을 때 첨 접했고, 이곳에서 두 번째로 듣게 되었다.


공원 옆 길에 주차를 한 뒤 들어가 처음 만난 건 넓은 잔디밭과 멀리 산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폭포였다.


잔디밭 앞은 연못인데 수련이 가득 피어있었다


연못을 따라 한쪽으로 작은 오솔길이 나있고 길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메타세쿼이아와 전나무가 빼곡히 있는 숲이 나온다.


일명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곳이다.


그곳에서 만난 귀한 물총새 장비만 있으면 득템인데 아무리 프레임에 넣어도 콩알만 하기만 하다.


연못 물길 사이로 징검다리가 나있다. 외지에서 낙강물길공원을 찾는 게 이 돌 징검다리에서 찍은 반영사진에 반해서라고 하면 틀린 말일까?


파란 하늘 아래
아치형 분수가 물을 뿜고
숲이 병풍처럼 울타리를 친곳
물길 사이 징검다리
거기에서
또 하나의 나를 만난다.
현실 속의 나와
물의 요정이 된 나

모네는 빛의 변화를 그림 속에 표현하려 애썼다 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빛에 따라 대상은 잔혀 다르게 보이고 그 느낌을 화폭에 그대로 담았다.


댐의 수위차이를 이용해 운용되는 무동력 분수라고 한다.
한국의 지베르니
일명 비밀의 숲
가을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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