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73주기에 즈음하여
#6. 25 73주기를 맞이하며 잊지 말자 6.25 상기하자 6.25 참 많이도 듣던 말들입니다 현재의 안락한 삶이 주는 이기심들이 가끔은 아픈 역사의 기억들을 남 이야기 하듯 흘러버리는 게 혜택 받은 세대로서 미안해집니다. 이즈쓰다 그날 작열하는 태양같이 이글거리던 용사들의 눈빛 우뢰같이 울러 퍼지던 거침없었던 용사들의 함성 죽어서도 물러설 수 없었던 의로운 대한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날 세찬 장대비 진혼곡 되어 메아리치고 세상 모두는 슬피 울었다 비통한 눈물 금할 길 없어 하늘도 안타까워 처절한 비가를 목놓아 불렀다 꺾이고 쓰러지고 꽃잎같이 지고 말았을 망정 피로 얼룩졌던 그 자리에는 다시 무궁화는 꽃을 피웠고 그 주검들 위로 선물처럼 남겨진 이토록 눈부신 금수강산 남과 북이..
역사와시사/역사 제대로 알자
2023. 6. 2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