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가볼만한곳 ] 시크릿 가든 밤실 이야기길
#구미 도량동#밤실벽화마을 4#시크릿가든, 밤실이야기길어디선가 본 듯한 이 길은 20년 넘게 이웃사촌으로 지내던 어르신들의 애환이 담긴 골목길입니다.사람이 사는 곳에는사람의 냄새가 난다.한세월 부대끼며웃고 울며 세월의 족적을 찍는다.골목을 뛰어다니던 아이가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사이부모였던 어른은백발의 노인이 되어 있었다.골목길에는그 삶의 족적들이 있고투명인간처럼 우린 그 자리를 서성인다어둠이 내리고다시 해가 뜨더라도골목을 메웠던 우리는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내가 어느 때 없더라도뒤따라오는 또 누군가는대신해 그 자리를 지킬 것이다. 트릭아트를 그림으로 골목을 그려놓았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옛 세대들과 소통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한다.어둠이 내리고 다시 해가 뜨더라도골목을 메웠던 우리의..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2024. 7. 1.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