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에서
아무리 좋은 영화도 아주리 좋은 식당도 아무리 좋은 음식도 모두가 좋아할 수 없듯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 되려 애써도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리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진 말라. 누군가가 나를 미워한다 해도 그 사실이 나의 존재를 훼손할 수 없고 여전히 나에게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 우리에게 상처 주는 목소리가 아닌 우리를 사랑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이게 그들의 애정애 대한 우리의 보답이다 ~ 김수현 애쓰지 말고 편안하게 중에서 부산 다대포 노을 맛집이란 거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이즈쓰다 노을이 지는 순간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유난히 더운 유월 그 마지막 순간에 하늘과 바다는 지평선의 언저리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놓는다 삶의 마지막에 누구..
좋은생각/짧은 단상 긴 여운
2023. 6. 14.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