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가볼만한곳 ] 가을 분위기는 최고였던 송호 국민관광지
#송호국민관광지에서 추억앨범) #늦가을공감 영동 송호리 송호 국민관광지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 1만 그루가 심겨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주변 자연경관이 좋고 야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행 막차를 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볼륨 있는 머리를 늘어뜨렸던 은행나무가 삭발한 듯 양상 한 나뭇가지만 늘어 뜨리고 있다. 속세를 벗어나 곧 입적하는 비구니처럼.... 울창한 송림을 지나 몇 발자국 가지 않아 만난 지독한 안개가 휘감은 송호지의 아침풍경. 이즈쓰다 가을처럼 내려놓는 법을 알면 좋겠다 가진 것 없이 다 내어주고도 무언가 있어 보이는 네가 좋다. 쓸쓸하게 가는 중이다 보내는 게 더 쓸쓸하기에 너는 언제나 먼저 떠나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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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