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 가볼만한곳 ] 여름과 가을의 틈새에서 맥문동이 피어난다. ~ 성주 성밖숲
#성주 성밖숲 #유화로 그린 세상 #여름과 가을의 사잇길 어드메쯤 성밖숲은 풍수지리에 기반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보숲으로 옛 성주읍성의 서쪽 이천변에 조성된 인공림이다. 숲에는 수령이 300-400년 된 왕버드나무 52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여름이면 버드나무 아래 맥문동이 올라오며 보라색 융단으로 뒤덮인다. 벌써 여러 번 다녀온 곳이라 가보기는 싫고 사진은 그때 찍어놓았던 사진들이다. 지난달 마지막주부터 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는데 8월철째주가 넘어가면 꽤 근사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맥운동의 꽃말은 겸손,인내,흑진주 이다. 왕버드나무와 맥문동 언제부터 동거를 했는지는 모른다. 분명한 건 끌어당기는 꽃향기가 버드나무는 무지 좋았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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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