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는날 단오절
음력 5월 5일이 단오네요.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라고 하네요 정식명칭은 중국에서 유래되었는데 우리 고유 풍습처럼 정착되었네요 단오에 우리 민족은 단오제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액땜을 통해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생각했죠. 지금은 많이 퇴색되었지만 옛날엔 단오날을 최고의 명절이란 의미로 수릿날이라 하여 추석에 버금가는 명절로 여겼었다. 한편으로 음식을 해서 나누고,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씨름, 그네뛰기, 탈춤 같은 전통놀이를 즐겼는데, 지금은 강릉 등 일부 지역에서만 단오행사를 하고 있어 예전만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강릉 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13호)는 2015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엄격한 신분사회였던 옛날에 좀처럼 집 밖을 나오지 못했..
역사와시사/상식 이 정도는 알아야
2023. 6. 22.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