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국인 부부의 사랑 과 삶
미국에 사는 한국인 야구선수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26살이었고 운동선수였습니다. 재능은 있지만,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태였고, 인정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안 좋은 일만 가득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를 포함해 4 식구이지만 월급이 100만 원 수준이라, 같은 팀의 세 선수가 함께 월세를 살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힘이 들었습니다. 결국 가족이 겪는 고통을 더는 볼 수 없었던 그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자. 이젠 힘들 것 같아." 그러자 아내는 단호한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내는 " 나랑 애들 신경 쓰지 말고, 여기서 당신이 할 거 해. 당신이 처음 가졌던 꿈을 이루라고. 여기에 꿈을 이루려고 온 거잖아? 당신에게 방해된다면, 우리는 한국..
문화,연예/사람이 꽃보다
2023. 7. 13.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