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낙엽
#단풍과 낙엽 날이 차가워지는 가을이 오면 원활하지 못한 광합성 작용으로 엽록소가 부족해지면서 나뭇잎의 초록은 색이 바랩니다. 이걸 물든다라고 표현하는 거고요 타닌이 부족하면 갈색 안토시안이 부족하면 빨간색 카로티노이드가 부족하면 노란색으로 물든다죠. 갈색이나 노란색 빨간색 외에는 잘 보기 힘들 겁니다. 이즈쓰다 지나가던 바람이 그랬다 약간의 햇살과 약간의 공기와 약간의 이슬만 먹고도 단풍은 참 이쁘게 나이 든다고 다만 나이 들어 떨어지니 안타깝다고 단풍이 바람에게 그랬다 이쁘게 살다 보면 낙엽 되어 떨어져도 이쁜 모습으로 기억 속에 남는 법이라고 떨어진 물든 나뭇잎을 낙엽이라 하고 그 아름다운 행위를 ' 떨켜 '라고 하죠. 낙엽은 다음세대의 자양분이 되죠. 순수한 자기희생이죠
역사와시사/상식 이 정도는 알아야
2023. 11. 4.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