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풀지못한 시험의 이유
수능시험일이다. 늘 추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는 식당이나 술집도 한산했었다고 한다. 아마 수능이 주는 긴장과 압박감은 모두에게 있는 것 같다. 요즘 학생들이 배우는 문제나 시험 문제를 보면 항상 대단하다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저게 살면서 필요하긴 한 걸까? 란 의문도 들곤 한다. 국어의 두음법칙, 자음법칙등을 몰라도 말하고 한글을 쓰고 읽고 말하는데 전혀 지장을 못 느끼니 말이다. 외국도 우리와 같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자신의 미래와 전혀 관련 없는 거 같은 학문을 왜 배우는 걸까? 기본적인 이해를 위한 학문을 가리키는 정도라면 몰라도 그 기본적인 이해 수준을 넘어 전문가적 능력을 요하는 시험까지 친다는 건 낭비라고 본다. 이보다는 사람의 ..
역사와시사/교육을 말하다
2024. 11. 14.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