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상전 기배기 카페에서
#차 한잔 할래요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오는
그런 상상을 해
가사만 들어도 차 한 잔 당기는 오후시간
진안 상전면 수동리에 뷰 좋은 카페가 하나 있다.
기배기 카페인데
기배기란 기를 꽂는 바위를 문바위 또는 기배기라 부르던데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진안에선 유명한 카페라네요
카페 뒤편은 멍 때리기 좋은 곳이다. 아니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가보면 안다.
카페 내부와 외부는 온통 하얀색이며
벽으로 밖을 볼 수 있도록 창을 내어놓았다.
외부에는 나무로 된 의자와 탁자를 배치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첫눈에 반하는 사람이 있다. 그 첫 느낌 때문이다.
그런 말 있잖아 전혀 어울릴 거 같지 않은데 희한하게 어울리는
분명 없을 거 같은데 있는
커피 한잔 할래요
두 입술 꼭 깨물고 용기 낸 그 말
커피 한잔에 빌린
그대를 향한 나의 맘
보고 싶었다 말하고 싶었죠.
차 한잔이 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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