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인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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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의 알파치노가 명연기를 선보였던 *여인의 향기* 란 영화이다.
퇴역군인이고 맹인인 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현재의 상태를 단호히 거부하고 그의 마지막 버킷리스트로 여행을 한 후 자살을 하려 했으나 여행의 날들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향기만으로 여인을 알기에 함께 멋들어지게 탱고춤을 추었던 그 짧은 영상 안에 영화가 말하려던 내용이 함축되어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살아갈 이유 딱 하나만 말해보라고 한다면... 자신은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뿐인 DNA를 소유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라 말할 겁니다.
잘못하면 스텝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추면 돼요.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지요.' 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대사이다.
영화에서 말하려는 의미가 이 대사 안에서 보였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삶도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살면 돼요. 삶이 엉킨다는 건 그게 바로 살아있단 증거지요.'
잘못하면 사랑도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있으면 돼요. 엉키면 그게 바로 사랑이지요.'
내 인생의 전부 같은 몇 분은 나에게는 아직일까 아니면 이미 지나갔을까? 여인의 향기 명대사 중
꽃이 아름다운 건 이뻐서기도 하지만 꽃만이 가진 고유한 향기 때문 아닐까?
때론 그냥 덮어두어야 할 게 있다. 집착하다 보면 정말 아름다운 것을 놓치게 되며, 종국에는 삶 전체가 꼬일 수도 있다.
내 시간은 조금 더디게 오고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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